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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밤의 스릴러, 사무엘 비외르크의 나는 혼자 여행 중입니다.

2NdstAgE 2016. 8. 1.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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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혼자 여행 중입니다.

사무엘 비외르크 지음 / 이은정 옮김 / 황소자리 / 2016년 8월 5일 출간

 

<나는 혼자 여행 중입니다>이 특유의 사회비판 의식과 스칸디나비아 상징 코드를 동원해 오래도록 기억될 감동과 서스펜스를 선사한다 !!

 

한적하고 아름다운 노르웨이의 숲속 길.

개를 데리고 산책하던 남자가 나무에 매달린 여자아이를 발견하는데, 피 한 방울 흘린 흔적이 없는 소녀는

예쁜 원피스에 교과서가 든 책가방을 둘러멘 상태였다.

소녀의 목에 걸린 푯말에는 이런 문장이 적혀 있었다.

 

▼▼ ‘나는 혼자 여행 중입니다I’m travelling alone.’

 

 

 

모던 크라임의 새로운 거장으로 주목받는 사무엘 비외르크는 범죄소설의 섬뜩함을 지적이고 서늘한 분위기로 들려준다.

 

정교하게 얽혀 들어가는 이야기, 영악하고 간담 서늘한 크라임, 집요한 추격과정.

21세기 독자가 원하는 모든 것을 갖춘 ‘절대적 명작’이라는 칭송을 들으며 ‘비외르크 신드롬’을 몰고온 저자의 데뷔작이다.

<나는 혼자 여행 중입니다>의 사무엘 비외르크는 겹겹의 상처가 품고있는 치명적 폭력성, 꼬인 실타래처럼 복잡한 현대 삶의 인간관계,

자칫 방심했다가 퇴로 없는 외길로 들어서기 십상인 이야기 그물망, 주인공들의 가슴 아픈 개인사까지 흥미진진하게 그려내며

북유럽 대표작가로서 시작을 알리고있다.

 

 

About 사무엘 비외르크 :

저자는 노르웨이의 유명한 드라마 작가이자 작사가이다. 사무엘 비외르크는 저자의 필명이다.

스물한 살 때부터 희곡을 쓰기 시작해 드라마와 연극 대본을 집필해왔다.

<나는 혼자 여행 중입니다>는 필명으로 낸 저자의 첫 스릴러 소설로 세계 32개국에 판매되고

독일, 덴마크, 프랑스, 스페인 등 출간되는 곳마다 베스트셀러 행진을 계속하며  북유럽 대표작가로 급부상했다.

시리즈 두 번째 소설인 <올빼미The Owl> 역시 언론과 독자들의 격찬을 받으며 각국 언어로 번역되고 있다.

▼▼


 

 

 

" 쉰네 살의 베테랑 수사관 홀거 뭉크. 줄담배를 피우며 짬이 날 때 인터넷 사이트에서 만난 전 세계 수학 동호인들과 난제를 푸는 게 유일한 취미인 이혼남이다.

숲속에서 인형 옷을 입은 소녀의 사체가 발견된 후 노르웨이 경찰청은 떠안기듯 이 사건을 뭉크에게 배당했다.

심상치 않은 기미를 감지한 뭉크는 놀라운 직관력을 지닌 미아 크뤼거를 팀에 합류시키려 한다. 과거 뭉크와 환상적 호흡을 맞춰 사건을 해결하며 전국적 스타로 촉망받던 미아.

그러나 여러 달 동안 신문 1면을 장식했던 2년 전의 트뤼반 사건 이후 미아는 살아가야 할 이유를 상실한 채 먼 섬에 스스로를 유폐시켰다.

약과 술에 취해 죽을 날만을 기다리는 미아는 뭉크의 제안을 완강하게 거부한다. 뭉크가 던져준 사진을 무심히 살펴보던 미아의 촉수는 예민하게 살아나고

한 번으로 끝날 사건이 아님을 확신한다.........

 

더 많은 희생자가 나올 것이다. "

 

 

계속되는 무더위의 대항마로 선택한 <나는 혼자 여행 중입니다>는 숨 돌릴 틈 없이 전개되는 사건들 속에서

세상의 악마성을 날카롭게 보여준다.

당신은 예상할 수 없는 스토리와  뻔하지 않은 결말에 절대적인 공포와 전율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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