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중국 위안화의 기축통화 편입이 임박했습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오는 30일 중국 위안화의 SDR(특별인출권) 바스켓 편입을 결정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중국 자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이다." <월스트리트저널>
"위안의 특별인출권 편입이 지닌 의미는 작지 않다. 위안이 미국 달러, 유로존 유로, 영국 파운드, 일본 엔에 이어 다섯번째 구성 통화가 되기 때문이다. 달러 등 다른 통화들은 이미 국제 거래와 결제의 기본이 되는 기축통화로서의 지위를 누리고 있다." <파이낸셜타임즈>



[기축통화]
기축통화란 국제 무역거래나 금융거래에서 결제 수단으로 이용되는 기본통화로 통상 미국 달러, 유럽연합(EU) 유로, 일본 엔 등을 의미합니다.

 

 

IMF는 지난 13일(현지시간) 위안화의 SDR 편입이 적절하다는 내용의 실무 보고서를 발표하며 조만간 열릴 집행이사회에서 위안화의 SDR 편입 결정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시사했습니다. 또한 영국, 프랑스, 독일, 싱가포르 등 주요 선진국들도 최근 잇달아 위안화 국제화에 공개지지를 보낸 바 있어 위안화의 SDR 편입 가능성은 어느 때보다 높은게 사실이며, 제이컵 루 미국 재무장관 역시 지난 15일 위안화의 SDR 편입을 지지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위안화가 IMF에서 마련한 기준을 충족할 경우"라는 단서를 달았습니다.

 

관련 포스팅 : [위안화 기축통화 편입 확정 후, 위안화 전망]

 

또한 중요한건, 위안화가 기축통화가 되었을때 우리나라가 받을 영향인데요, 아래 그래프를 보면 단편적이나마 어느정도 예상을 할 수 있습니다.

 

[주변국 환율 강세에 따른 코스피 변화]

 

우리나라 역시 국 금융시장이 안정되고 위안화 평가절하 압력이 줄어들면 한국 증시에도 득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강한 편입니다. 물론 실제 편입여부는 조금 더 기다려야하겠지만,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정상들에게 위안화의 기축통화 편입을 지원해달라고 직접 요청하고 나서는걸 보면 어느때보다 실현 가능하리라 생각이 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