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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사업 자회사 SK온의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자회사들의 합병을 추진한다.
석유사업 부문 알짜 계열사를 SK온과 합병해 SK온의 재무구조를 개선하고, 계열사 수를 줄이는 조직 슬림화에 속도를 내는 차원이다.
합병 대상업체
1. SK온
2. SK인터내셔널
3. SK엔텀
[출처 : 매일경제]
SK이노베이션은 17일 이사회를 열고 SK온과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SK엔텀을 합병하는 방안을 심의한다.
[SK이노베이션은 이들 기업을 포함해 총 9개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음.]
이날 이사회는 SK그룹 핵심 에너지 계열사인 SK이노베이션과 SK E&S를 사내독립기업(CIC) 형태로 합병하는 안건도 함께 심사한다.
SK그룹 안팎에서는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매머드급 합병으로 자산 규모 100조원이 넘는 초대형 에너지 기업이 출범하면 SK온에 대한 자금 지원 여력이 커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더해 'SK온 살리기'에 그룹의 핵심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SK온이 직접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SK온은 올해 1분기(연결기준) 매출 1조6836억원, 영업손실 3315억원을 기록해 10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
SK에너지와 SK인천석유화학의 원유 수입과 석유제품 수출을 담당하는 글로벌 트레이딩 기업.
SK이노베이션이 지분 100%를 보유 중이고, 2013년 SK에너지에서 물적분할해 설립됐다. 지난해 매출 48조9630억원, 영업이익 574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모회사인 SK이노베이션에 8000억원을 배당해 전체 배당금(1조1886억원)에서 70%가량을 담당하는 '캐시카우' 역할을 톡톡히 했다.
[SK엔텀]
올해 초 SK에너지의 탱크터미널사업부가 인적분할해 출범
역시 안정적 수익을 창출하는 에너지저장장치 전문 기업. SK에너지를 비롯한 관계사의 내부 거래 물량으로 고정적 수익이 보장되며, 지속가능항공유(SAF)를 포함한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서 성장 기회를 타진하고 있다. SK엔텀은 SK이노베이션의 100% 자회사이며 작년 매출은 2576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합병안은 재무 개선이 필요한 SK온에 자금 여력을 제공하면서 중복 인력을 최소화해 계열사 슬림화도 꾀하려는 포석이며 SK그룹의 에너지 사업 청사진을 새롭게 그리는 데 초석이 될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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