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초 스피드경제

해외직구가 대세긴 한데.. 해외 인터넷쇼핑몰도 알아봐야 하고, 결제도 어렵고 배송은 더 어렵다. ^^ '괜히 해외직구해서 골치만 썩는거 아냐'하는 우리 소심한 대부분의 평민들은 그래서, 해외구매대행을 많이 찾게된다. 그런데, 구매대행도 너무 많다. 뭐, 없어서 괜히 갑질 당하는것 보다는 낫지만 너~무 많아서 또 나의 결정장애를 불러온다. ^^* 그런데 마침, 한국소비자원에서는 1년내에 해외직구를 경험한 소비자를 상대로 소비자만족도를 조사했다. ▼▼ ☐ 구매대행 쇼핑몰 ‘11번가’, ‘G마켓’, ‘뽐뿌질’ 등 순으로 만족도 높아 해외구매대행을 주로 이용하는 소비자에게 자주 이용하는 구매대행 쇼핑몰을 질문한 결과, '11번가', 'G마켓', '엔조이뉴욕', '옥션', '위즈위드'(가나다 順) 등에 대한 이용..

해외직구에서 가장 큰 걸림돌이기도 하고, 불만족사항에서 1, 2위를 다투는 사항이 바로 배송이다. 거의 대부분의 직구는 배송대행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에 배송대행사의 만족도는 바로 해외직구의 만족도로 연결된다. 국내 택배사의 엄청난 총알 배송에 익숙한 소비자들이 해외직구에서 가장 답답해 하는것도 역시나 배송이다. ^^* 결국, 해외직구의 성공여부는 배송대행사의 선택에 달려있다고 해도 무리가 아니다. 마침 한국소비자원이 해외직구의 만족도 조사를 한 바, 배송대행사의 만족도를 살펴봤다. 한국소비자원은 최근 1년 이내 해외직구 경험이 있는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해외직구실태를 조사한 결과, 소비자들은 연간 6회 가량 해외직구로 상품을 구매하고 1회 평균 27만원, 최저 1만원에서 최고 900만원까지 지출..

한국소비자보호원의 캐쥬얼 의류의 해외직구에 관한 조사결과가 흥미롭다. 의류는 해외구매 주요 품목(’14년 1위, ’15년 2위 / 관세청) 중 하나로 해외구매시장에서 꾸준히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국내에서 판매중인 수입 캐주얼 브랜드 의류 14종에 대해 국내외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관세 면제 한도까지 구입 시 10종의 해외구매 가격이 국내 판매가격보다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소비자는 해외구매 시 배송(대행)요금, 배송에 걸리는 시간 등을 고려하여 관세 면제 한도(미국수입, 목록통관 기준 미화 200달러)를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한 번에 다량 구입하는 경향이 있다. 이를 고려하여 관세 면제 한도 내에서 여러 개를 한 번에 구입하는 경우를 살펴본 결과, 조사대상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