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이저 첫 우승을 맛 본, 아이야 주타누간 태국의 신성 주타누간이 1일 끝난 브리티시 여자오픈 최종라운드에서 16언더파를 기록하며, 공동 2위 이미림을 3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주타누간은 5월 열린 LPGA 3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했고, 이번에 메이저 우승까지 차지하면서 세계 최고 선수 중 하나로 거듭나고 있는듯 하다. 시즌 4승으로 다승 부문에서 리디아 고와 동률을 이뤘고 세계랭킹은 3위까지 뛰어올랐다. 이제 리디아 고와 랭킹 2위 브룩 헨더슨이 만 19세, 그리고 만 20세의 쭈타누깐까지 '영건 3인방'이 세계 여자골프의 판도를 주도하는 형세다. 주타누간은 우승후 인터뷰에서 휴식을 취한뒤 차분히 리우 올림픽을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우승으로 주타누간은 리우 올림픽의 가장..
스포츠/골프 이야기
2016. 8. 1.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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