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택배 EMS 간단하게 발송하기

국제택배 고민되시나요?

 

하루도 빠짐없이 택배를 보내고, 받고.... 택배없는 요즘은 생각 할 수도 없네요^^

지난번에는 글로벌셀링에서 배송이 얼마나 중요한 부분인지 포스팅을 했는데요..

의외로 셀러가 아닌 일반분들이 국제택배를 간단하게 보내는 방법에 대해서 많이 물어보시더군요..

 

그래서 오늘은 상황에 맞는 국제택배 보내는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립니다.

 

국내에서 택배를 보내는건 이젠 전국민 누구나, 이순재 할아버지도 포함해서, 쉽게 할 수 있습니다. ^^

 

상가마다, 골목마다.. 어디든 있는 편의점에서 손쉽게 택배를 보낼 수 있습니다.

또, 우체국에서도 편하게 택배를 보낼 수 있습니다.

 

국제택배도 여기서 시작하시면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첫번째로 간단하게 편의점과 우체국에서 EMS를 발송하는법, 우체국에서 발송 가능한

소형포장물과 RR(등기소형포장물)에 대해서 말씀드립니다.

 

 

EMS란?

 

EMS는 편지, 서류, 소포 등을 빠르고 안전하게 외국으로 배달해 주는 국제특급우편으로
우정사업본부가 외국의 공신력 있는 우편당국과 체결한 특별협정에 따라 취급하는 서비스입니다.

 

EMS는 크게 세가지로 구분 할 수 있습니다.

 

1. EMS (Express Mail Service)

2. EMS 프리미엄 (EMS premium)

3. 초특급우편서비스 (EMS Time Certain Service)

 

 

 

일반적으로 EMS라고 하면 1번(Express Mail Service)을 의미하며,

 

프리미엄 서비스는 우체국이 세계적 특송업체인 UPS사가 제휴하여 우편물을 빠르고 정확하게 배달하는 서비스 입니다.

 

EMS프리미엄 바로가기  ▶ http://www.emspremium.com/

 

 

 

 

 

초특급우편서비스는 일본(도쿄, 오사카), 싱가포르, 홍콩, 베트남(하노이, 호치민) 등 일부국가에 대하여만

발송 다음날 09:00에서 17:00까지 배달하는 초특급 국제우편서비스입니다.

 

 

편의점에서 국제택배 보내기

 

현재 편의점에서도 EMS를 접수할 수 있습니다.

간단하게 이용 방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접수방법은 국내택배를 보낼때와 다르지 않습니다. 단, 영문으로 입력해야 하는것만 다를뿐입니다.

편의점 단말기를 통해서 입력하기는 매우 번거롭기 때문에, 가능하면 POST BOX(편의점택배) 홈페이지에서

미리 입력하는게 좋습니다.

 

 

 

 

입력은 1)보내는 사람, 2)받는 사람, 3)세관신고내역 순서대로 하시면 됩니다.

영문으로 입력하는것만 빼고는 어렵지 않습니다.

 

 

 

 

현재 배송가능한 나라는 106개국 이며,  US $800 의 물건까지 발송 할 수 있습니다.

국제택배를 보내시기전에 꼭! 이용방법을 읽어 보시길 추천합니다.

국내배송과 달리 상대국의 세관을 통과하여야 하기 때문에 통관 기준에 맞게끔 발송해야 합니다.

 

 

 

 

 

 

우체국에서 국제택배 발송하기

 

우체국에서 EMS를 발송하는 방법은 편의점에서 보내는 것과 동일하며, 다만 직접 우체국에서 송장을 작성하거나

홈페이지에서 EMS e-쉬핑을 작성하고 접수하면 될 뿐입니다.

 

 

 

 

 

 

EMS e-쉬핑 창구접수를 이용하면 창구접수 시 4%의 요금할인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국제특급우편물(EMS) 접수정보를 사전입력하고 가까운 우체국창구에 방문하면 라벨기표지를 출력해 줍니다.

 

 

참고로 급하게 EMS를 보내는 것이 아니라면 국제배송 회사를 통해서 할인을 받아서 보낸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보통 15% 정도 할인된 요금으로 EMS를 발송 할 수 있기 때문에 요금이 많이 발생하는 발송건 이라면

가능하면 할인을 받아서 발송하시면 좋겠죠..

 

 

국제택배는 보내는 물품의 무게와 가격(내품가)에 따라서 방법을 다르게 선택하는게 좋습니다.

비교적 무게가 가볍고, 급하게 보낼 필요가 없는 물건이라면 굳이 비싼 EMS나 국제특송을

이용 할 필요가 없다는 말입니다.

 

우체국에서 소형포장물을 이용하시면 2kg 미만의 작은 물건은 EMS보다 훨씬 저렴한 요금으로

발송 할 수 있습니다.

 

 

 

 

아주 저렴한 물건이 아니라면 당연히 추적가능한 RR(등기소형포장물)로 발송하시는게 좋습니다.

RR의 요금은 소형포장물의 요금에 등기비용 2,500원을 추가하면 됩니다.

즉, 트랙킹번호를 제공하는데 2,500원이 사용되는것이죠.

 

RR과 관련해서 꼭 기억하셔야 할것은 지난번에 한번 말씀드린거 처럼 미국발 RR은 더이상

미국 우체국(USPS)에서 트랙킹서비스를 제공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관련 포스팅 바로가기  ▶ 아마존셀러의 첫걸음 : 배송

 

 

 

따라서, 미국발 RR은 등기서비스가 추가되어 있지 않은 소형포장물과 동일하기 때문에 미국발 RR은

더이상 발송할 필요가 없습니다.

 

 

참고로 정기적으로 많은 수량의 국제택배를 이용하는 글로벌셀러 등의 사업자를 위한

K-Packet 이라는 서비스도 있습니다.

이용요금은 EMS와 RR(등기소형포장물)의 중간정도로 책정되어 있습니다만, 월 20건 이상을 발송해야만

사용이 가능하며 우체국과 별도의 K-Packet 계약을 체결해야 합니다.

 

 

 

▲ K-Packet  우편요금표

 

 

EMS의 경우에도 월 50만원 초과 발송하시는 경우 이용계약을 체결하실 수 있는데요..

이용금액에 따라서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 1달 사용금액(만원) 기준

 

또한 별도의 계약을 맺지 않더라도 1회 이용금액이 30만원을 초과하면 3%의 할인을 적용 받을 수 있습니다.

 

국제택배 상황에 맞게 선택해서 사용하신다면, 조금은 더 저렴한 요금으로

조금은 더 간편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