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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1955년 증보판) / 윤동주 유고시집

윤동주 시집 / 시와다리 / 2016년 2월 9일 출간

 

 

 

이준익 감독의 '동주'가 조만간 개봉을 하는데요.. 영화때문인지 윤동주 시인에 대한 이야기가

더 많이 회자되는 요즘입니다.

 

 

 

 

▲ 영화 '동주'

 

윤동주 시인은 1936년부터 다양한 지면의 학생란에 동시, 시, 산문 등을 발표하던 중

1941년 자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간행하려 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였고,

결국 1943년 독립운동 혐의로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고, 1945년 구주 복강 형무소에서 의문의 병사를 당했습니다.

 

유고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1948)가 간행된 이후 지금껏 무수한 판본의 '윤동주 시집'이 나왔는데요..

 

 

 

 

▲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초판본

 

이번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초판본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서시] [별 헤는 밤] [십자가] 등 주옥같은 시 31편이 수록된

초판본에 유족들이 보관하고 있던 원고를 더해 서거 10주기를 기념하여 1955년 발행된 증보판입니다.

 

 

 

출판사 서평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르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일본 유학 중 독립운동 및 한글창작 혐의로 체포, 조사 과정에서 이를 부인하지 않고 옥중에서 요절한 민족시인 청년 윤동주. 직접 지은 시처럼 짧지만 한 점 부끄럼 없는 삶을 살다 그는 끝내 별이 되었다. 일제의 탄압이 극에 달하고 한국어 사용과 창작이 금지되었던 1941년, 우리말 시집 출간을 추진하였으나 무산되고 일생의 문우 강처중과 정병욱에게 남긴 육필 원고가 기적적으로 보존, 그의 사후인 1948년에 친지들의 도움으로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은 마침내 출간되었다. 해방을 불과 반 년 앞둔 1945년 늦겨울, 차디찬 형무소 바닥에 누워 외마디 고함을 끝으로 숨을 거둔 지 꼭 3년 만의 일이다.
[서시] [별 헤는 밤] [십자가] 등 주옥같은 시 31편이 수록된 초판본에 유족들이 보관하고 있던 원고를 더해 서거 10주기를 기념하여 1955년 발행된 이 증보판에는 몰락한 조국을 마음으로 지켜낸 한 청년, 아아... 그리운 동주! 그의 뜨거운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목차

序詩
하늘과 바람과 별과 詩
自畵像 / 少年 / 눈 오는 地圖 / 돌아와 보는 밤 / 病院 / 새로운 길 / 看板 없는 거리 / 太初의 아츰 / 또 太初의 아츰 / 새벽이 올때 까지 / 무서운 時間 / 十字架 / 바람이 불어 / 슬픈 族屬 / 눈 감고 간다 / 또 다른 故鄕 / 길 / 별 헤는 밤

흰 그림자
흰 그림자 / 사랑스런 追憶 / 흐르는 거리 / 쉽게 씨워진 詩 / 봄


밤 / 遺言 / 아우의 印象畵 / 慰勞 / 肝 / 산골물 / 懺悔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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