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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경제정보

열기식은 IPO시장

2NdstAgE 2015. 11. 17.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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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시장에 이상징후가 포착되고 있습니다.

- 바이오·헬스케어 빼곤 흥행 부진
- 제조업체 등 청약 미달에 일부 기업 IPO 일정 연기
- 공모주 펀드 수익률도 부진


" 올해 증거금만 100조원이 몰리는 등 뜨거웠던 공모주 시장의 열기가 차갑게 식고 있다. 유명 패션 브랜드 '루이까또즈'를 보유한 태진인터내셜날은 지난 13일 저조한 수요예측 결과를 이유로 코스피 상장을 철회했고, 최근 수요예측을 마감한 세진중공업도 결과를 두고 장고중이다. " <머니투데이>



[IPO : Initial Public Offering] : 기업공개
기업이 최초로 외부투자자에게 주식을 공개 매도하는 것으로 보통 코스닥이나 나스닥 등 주식시장에 처음 상장하는 것을 말한다. 개인이나 소주주로 구성돼 소유구조가 폐쇄적인 기업이 일반에 주식을 공개하고 재무내용을 공시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코스닥에 등록한다는 의미로 많이 쓰인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신규 상장한 기업들이 기대와는 달리 성장성이 크게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로 인해 신뢰가 떨어지고 국내 제조경기 둔화까지 겹치면서 공모시장이 외면을 당하고 있습니다. 또한 바이오, 제약 등 특정업종에만 자금이 쏠리는 자금병목현상도 나타나고 있네요.

 

 

또한, 공모주의 약세는 대표적인 중위험 투자상품으로 투자자들의 꾸준한 펀드관심을 끌고 있는 공모주 펀드의 성과에까지 미치고 있습니다. 펀드평가사인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에서 운용되고 있는 202개 공모주 투자 펀드의 올해 수익률은 1.98%로 국내 채권형 펀드(2.16%)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보통 공모주 펀드는 자산의 80~90% 정도를 채권에 투자하고 나머지를 공모주 청약과 일반 주식에 투자해 수익을 얻는 구조입니다.  공모주의 공모가는 수요 예측과 기업가치를 평가해 산정되지만 대부분 동종 업체보다 조금 낮게 결정되고, 공모주 펀드는 보통 이 차익을 통해 초과 성과를 달성하는데 대부분 펀드는 상장 이후에도 일정 기간 주식을 보유하면서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까지 기대하고 투자를 하게 됩니다.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올해 지난해 삼성SDS나 제일모직과 같은 대형 공모주가 없었다"며 "6월 이후 본격적으로 IPO가 시작됐는데 하반기 국내 증시가 조정을 받은 것도 부진의 이유"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공모주 펀드 성과가 당장 개선될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입니다. IPO 역시 주식 시장이 활황일 때 더욱 활발해지는데 연말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내 증시 전망도 썩 좋지 않기 때문이죠.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당분간 증시는 박스권을 형성할 것으로 보여 공모주 펀드 역시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지만 다음달 시장에서 관심을 끌 만한 바이오 관련 기업들이 IPO를 준비하고 있고 내년 롯데호텔 상장도 예상되는 만큼 성과도 차츰 나아질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BUT,

 

[중국 증감회, 기업공개(IPO) 재개 결정]

중국이 지난 여름 주가폭락 우려로 중단했던 기업공개(IPO)를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6일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이하 증감회)는 성명을 통해 이미 자금 납입절차에 들어갔던 10개사에 대한 공개절차를 약 2주 내로 진행하고 나머지 18개사는 연내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죠. 증감회는 IPO 납입 및 승인 방법에도 변화를 줘 좀 더 안정적인 시장 여건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이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중국이 지난 7월 중단된 28개 기업들의 IPO를 연내 재개할 계획이라며, 올 여름 폭락장 방지를 위해 내놓았던 긴급 조치들 덕분에 이제는 시장이 안정됐다는 판단에 따른 결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주 상하이지수는 8월 저점 대비 20%가 올라 다시 강세장 영역에 진입했습니다. 

 

<상하이지수 지난 3개월 흐름 >

 

중국의 현재는 시장 안정에 따른 자신감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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