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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통 빅3 기업들이 부산 아울렛 시장을 먹기 위해 한판 승부를 벌이고 있다.

1.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
2. 신세계 부산프리미엄아울렛
3. 커넥트현대 부산점



롯데와 현대는 각각 2014년 12월과 9월에 오픈 그리고 신세계는 11년만에 대규모로 리뉴얼해 9월에 재오픈한다.

현재 부산에서 아울렛 선두는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이다. 신세계 부산프리미엄아울렛보다 1년 늦은 2014년 12월 신세계 대비 2배 이상 규모로 문을 열면서 시장을 잠식했다. 이 점포는 지난해 매출이 7130억원으로 롯데 22개 아울렛 가운데 1위이고, 국내 전체 34개 아울렛 가운데서도 신세계 여주점(7710억원)에 이어 2위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동부산점은 영업면적 규모가 8만3600㎡(약 2만5300평)로 국내 아울렛 가운데 가장 크다. 롯데는 신세계와 현대의 공세에 맞서기 위해 오는 8월 말까지 5000㎡(약 1500평) 규모의 야외 공간을 휴식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동부산점은 연평균 10% 이상 성장하고 있다"면서 "비이커와 메종키츠네 등 인기 매장을 올해 5월 오픈했고, 내년 상반기엔 자라 매장도 영남권 최대 규모로 신규 오픈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과연 이 승부의 최종 승자는 누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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