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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주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현대차 본주 역시 역대 최고가를 다시 썼다.

무려 30만원 고지 턱밑까지 진격 했다.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전일 대비 2.94% 오른 29만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본주보다는 우선주의 상승폭이 훨씬 컸다.
현대차우는 7.13%, 현대차2우B는 7.46%, 현대 차3우B는 6.12% 상승했다.

이날은 사실 분기 배당락일이었지만 오히려 지속 적인주주환원기대가 나오며 주가상승을 견인했다.
시장에선 현대차 우선주가 과거 2013~2015년 삼성전자 우선주와 비슷한흐름을보일수있다는 메리츠증권 보고서에 주목했다.

김준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013년 초 삼성전자 우선주의 보통주 대비 주가비율은 55%에서 지속 상승해 2015년 12월에는 88%를 기록 했다”고 강조했다.
우선주의 주가상승폭이 더 컸던 이유로는 가파른 배당 증가와 전격적인 자사주 매입, 의결권 무용론을 들었다. 우선주는 본주와 달리 의결권이 없는 탓에 주가가 낮게 형성돼 시가배당률은 높다.
김 연구원은 당시 삼성전자 최대 주주지분을 감안했을때 일반주주들의 의결권은 큰의미가 없었다면서 허울뿐인 의결권이라 보통주가 우선주 대비 프리미엄을 받아야 할 이유가 없다는 인식이 확산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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