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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걸 엎친데 겹쳤다고 하는 것인지.

 

바이든 대통령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예정된 일정을 취소했다.

그는 당일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라틴계 미국인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다. 라틴계 미국인은 2020년 대선에서 바이든 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준 바 있었다. 그만큼 중요한 행사에 차질이 생긴 것이다.

 

[출처:JTBC]

 

 

다행인 점은 바이든의 증상은 가벼운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바이든의 건강에 걱정과 의심이 가득한 유권자들의 입장에선 증상의 중하고 가벼움이 큰 의미가 없을 것이다. 그저 바이든이 건강한 대통령과 자꾸 멀어진다는 인상만이 남을뿐.

 

24시간 주7일 건강하게 임무를 다하는 대통령은 자신뿐이라며 유권자에게 주먹을 쥐어 흔드는 트럼프와 가벼운 코로나19 증상에 일정을 취소하는 바이든.

어째 2024 미국 대선의 결과가 확실히 안갯속을 벗어나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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