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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이 NC를 9대5로 이기고, 이번 시즌 화요일 경기 전승을 거뒀다.

 

전반기 동안 화요일에 13경기를 했고, 13승으로 장식했다.

두산을 제외하면 화요일에 두 자릿수 승리를 거둔 팀은 한 팀도 없다. 안그래도 압도적인 성적으로 리그 1위를 질주중인 두산이지만, 화요일은 정말 무적이었다.

 

화요일은 6연전의 시작인 날이다. 13번의 6연전 시작을 승리로 시작한다는건 심리적으로 엄청난 이득이다. 단순히 특정요일에 전승을 했다는 의미보다 6연전의 시작을 늘 승리로 시작했다는게 이 기록의 진정한 의미이다.

 

 

 

두산의 화요일 경기를 간단히 분석해보면 두산의 강점이 그대로 드러난다.

13승 중 무려 10승이 선발승이었고, 마무리투수 이현승도 화요일에만 5세이브를 거뒀다.

6월 14일 기아와의 경기만 8:6 두점 차이의 경기였고, 나머지는 대부분 점수차가 있는 낙승이었다.

 

 

▲ 대뷔 후 첫 멀티홈런, 3점 홈런 X 2 !!

 

 

오늘도 줄곧 2위로 두산을 뒤쫒고 있는 NC와의 전반기 마지막 3연전이었다.

나름 전반기를 마무리하는 중요한 라이벌전인데, 허경민의 프로데뷔 첫 멀티홈런으로 쉽게 승리할 수 있었다.

니퍼트는 7회까지 6안타 3볼넷 2탈삼진으로 2실점하면서 시즌 12승을 올렸다. 이제 후반기 8승만 추가하면 시즌 20승에 도달 할 수 있다.

 

전반기 화요일 전승에서, 이번 시즌 화요일 전승으로 가 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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