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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올림픽 1라운드 중간 결과를 포스팅하고 오늘은 마무리^^*

현재 시간은 한국시간 18일 02:41

 

전인지와 박인비는 경기를 마쳤고, 늦게 출발한 김세영과 양희영은 현재 인(IN)코스에 접어들었다.

현재 박인비가 5언더파로 현재 단독선두에 올라있다.

 

가장 먼저 경기를 마친 전인지는 3, 4, 5번 홀 연속 보기를 범하면서 경기 초반 다소 들쭉날쭉한 경기를

펼쳤지만, 경기 중후반부터 안정적인 경기를 풀어가면서 1라운드 최종합계 1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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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는 10번홀 부터 12번 홀까지 3연속 버디를 성공하며 중간합계 5언더파로 공동선두에 올라왔다.

특히나 11번 홀부터 14번 홀까지가 이번 코스에서 가장 어려운 홀임을 감안하면, 무척이나 고무적인

버디행진 이었다.

16번 홀부터 18번 홀까지는 상대적으로 쉬운 홀이었지만, 번번히 퍼팅이 빗나가면서 스코어를 줄이지는

못하고 1라운드 최종합계 5언더파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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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세영은 아리야 주타누간, 스테이시 루이스와 같은조로 우리 선수들중 가장 마지막에 출발했다.

현재 13번 홀을 플레이하고 있는 김세영은 중간합계 4언더파로 공동 2위에 올라있다.

 

중계화면에 유독 김세영과 주타누간의 플레이가 잡히지 않는게 몹시 아쉽긴 하다.

사실 가장 경쟁력있는 조편성인데 중계화면은 계속 오면하고 있어서, 김세영의 플레이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가 쉽지 않았다.

 

 

 

어제 포스팅에서 개인적으로 우리 선수들과 금메달을 놓고 경쟁할 선수들중에 가장 막강한 경쟁자를

아리야 주타누간을 꼽았는데, 역시나 매우 좋은 경기력을 펼치고 있다.

김세영과 같은 조에서 플레이하면서 김세영과 거의 비슷한 템포로 경기를 펼쳐 나가고 있고, 현재 김세영과

함께 4언더파로 공동 2위에 올라있다.

주타누간은 역시나 지난번 포스팅에서 말한것 처럼, 무시무시한 장타뿐만 아니라 꽤나 섬세한 퍼팅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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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SPN에서 우승후보로 꼽힌 리디아 고, 김세영, 주타누간

 

반면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는 경기 초반 약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2번 홀과 3번 홀에서 연속으로 보기를 범했고, 올해 평균퍼트수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세계랭킹 1위의

퍼트는 조금 무뎌 보였다.

하지만, 리지아 고도 서서히 영점을 조준(?)하며 12번 홀 현재 1언더파로 플레이 하고 있다.

세계 랭킹 1위는 가위바위보해서 딴거 역시 아니다.

금방 치고 올라오며 선두권을 형성 할 것이 분명하다 !

 

 

 

 

▲▲

아, 깜빡하고 양희영 선수를 빼먹었다. 쏘리~

나 양희영 팬이다. 오해마시라 ^^*

양희영은 현재 2오버파를 기록중이다. 초반 경기 감각이 정상으로 올라오지 않는것 같다.

하지만, 양희영의 저력을 잊지 마시길...

양희영의 톱10 피니쉬는 세계에서 몇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다.

그만큼 라운드 후반으로 갈수록 안정을 찾고 경기력을 끌여 올리는데 능숙한 선수이다 !

 

브라질 현지보다 빠른 속보 ㅋㅋ

오늘은 마무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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