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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시즌 LPGA 네번째 메이저 대회 '리코 브리티시 여자 오픈'이 오는 7월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잉글랜드 밀턴 케인스 워번 골프 & 컨트리클럽에서 개막했다.

 

현재시간(한국시간 20:15) 현재 아리야 주타누간이 6언더파로 선두에 있다.

 

2016시즌 메이저대회가 5개인 LPGA 투어에서 앞선 3개 메이저는 리디아 고, 헨더슨, 브리트니 랭이 가져갔다.

이번 대회까지 두번의 메이저가 남아 있지만, 한국 선수가 우승컵을 가져오는게 쉬워 보이지는 않는다.

 

다소 주춤하고 있는 우리 선수들과 달리 부동의 세계랭킹 1위 리디아 고를 비롯해

아리아 주타누간, 핸더슨 등 상위랭커들의 기세가 무서운 까닭이다.

▼▼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최근 4년간 한국 선수들은 매년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해왔다.

 

2012년엔 유선영이 'ANA 인스퍼레이션'(당시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 최나연이 'US 여자 오픈',

신지애가 '브리티시 여자 오픈'에서 우승하며 4개 메이저 대회 중 3개 메이저 우승컵을 휩쓸었다.

 

2013년엔 박인비가 ANA 인스퍼레이션,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당시 웨그먼스 LPGA 챔피언십),

US 여자 오픈에서 우승하며 LPGA 메이저 3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작성했다.

 

 

 

2014년엔 박인비가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김효주가 LPGA 비회원 신분으로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리고, 2015년엔 박인비가 KPMG 챔피언십 3연패 달성과 브리티시 여자 오픈에서 우승하며

커리어 그랜드슬램의 금자탑을 쌓았고, 전인지(21 하이트진로)는 US 여자 오픈 첫 출전에 우승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중에 김세영, 전인지, 박성현, 유소현 선수에게 기대를 걸어본다.

특히나, 김세영과 전인지는 리우올림픽 출전을 앞두고 메이저 대회 우승과 올림픽을 위한 성공적인

최종 리허설 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다 쫒아야 한다.

 

 

 

▲▲ 세계랭킹 5위 '빨간바지' 김세영

 

 

이번 대회의 강력한 우승후보인 선수들은, 동시에 리우올림픽의 메달 후보들이다.

지난번에도 얘기한것 처럼 그들과의 맞대결에서 기세를 타야한다.

 

 

이제 막 시작됐다.

 

좋은 경기로 더위를 싹 잊게 해주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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