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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티쉬여자오픈 1라운드 단독선두 이미림

 

 

28일 영국 런던 근교 워번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 마퀴즈 코스(파72·6천744야드)에서 막을 올린 

시즌 세 번째 메이저대회 브리티시여자오픈 1라운드에서 한국의 이미림이 단독선두에 올랐다.

 

이미림은 1, 2번 홀을 연속 버디로 순조롭게 출발했고 4번 홀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7번 홀부터 11번홀까지 5개 홀 연속 버디를 잡기도 했다.

12번 홀에선 3m 정도 버디 퍼트가 아쉽게 홀을 스쳐 버디 행진이 끊겼다.

14번 홀에서는 행운의 버디가 나오기도 했다. 파3 홀에서 왼쪽으로 향한 볼이 그린 턱에 맞고 오히려 오른쪽으로 튀어 그린에 올라왔다.

볼은 홀 2m 정도까지 굴러갔고, 여기서 또 버디를 추가했다.

17번 홀 마지막 파3 홀에서도 버디를 낚으면서 10언더파 62타로 브리티시 여자 오픈 최소타 타이 기록을 썼다.

동시에 10언더파 코스 레코드도 작성했다.

 

이미림의 인생 18홀 이었다.^^*

 

 

브리티시여자오픈이 열리는 워번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  ▼▼

 

 

 

리우 올림픽 국가대표 '빨간바지' 김세영은 버디 5개에 보기 2개, 3언더파로 1라운드를 마쳤다.

7번홀에서 첫 버디를 잡아낸 김세영은 10번, 12번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잡아냈다.
김세영은 가장 어렵다는 13번홀에서 1타를 잃었지만, 15번, 16번홀 연속 버디로 만회했다.
하지만 18번홀에서 1.8m 파퍼트가 빗나가면서 보기로 홀아웃했다.

 

▼▼  세번째홀에서, 세컨샷을 하는 김세영

 

 

 

한국의 이미향은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로 스테이시 루이스(미국)와 함께 공동 4위, 장하나가 4언더파 공동 6위를 기록중이다.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 주장으로 좋은 경기를 펼친 유소연은 김세영은 나란히 3언더파 공동 11위를 기록했다.

특히 유소연은 메이저 대회에서 늘 좋은 성적을 내는 선수이기 때문에 4라운드까지 주목하고, 응원 할 선수다.
 

 

 

 

한편, 압도적인 장타력을 앞세워서 올해 3승을 거두고 있는 새로운 강자 아리야 주타누간이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쓸어담으며,

7언더파 65타로 단독 2위에 올랐다.
주타누간은 과거 타이거 우즈를 연상시키듯, 드라이버를 잡지 않고도 파 5홀에서만 버디 3개를 잡는 괴력을 보여줬다.

▼▼

 


 

 

리디아 고가 2오버파 조금 부진했지만, 금방 다시 올라올 선수라서 걱정 할 필요도 없어 보인다.

다만, 리우 올림픽 국가대표 전인지의 분발이 필요할 때다.

지난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서 좋은 경기력을 보이지 못했는데, 이번 대회는 올림픽 전 마지막 경기다.

이번 대회에서 자신감을 충분히 회복하고 리우로 향해야 한다!!

 

이제 1라운드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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